충북 지방직 162명 선발예정

충북도의 내년도 시험계획이 발표됐다.

지난 16일 충북도에 따르면 내년 충북의 선발예정인원은 총 162명으로, 올해 선발규모(519명)의
31.2%의 수준이다.

주요 직렬별 선발예정인원은 △9급 행정일반 47명, 행정장애 5명, 행정저소득 1명, 세무일반
9명, 세무장애 1명, 사회복지일반 13명, 사회복지장애 2명, 농업 12명, 토목 12명, 건축 12명, 지적 6명, 환경 5명, 전산
2명, 사서 2명, 축산 2명, 산림자원 4명, 조경 1명, 수산 2명, 선박 1명, 보건 3명, 식품위생 1명, 의료기술 3명, 도시계획
3명 △7급 행정일반 2명, 수의 1명 △8급 간호 3명 △연구사 4명, 지도사 3명 등이다.

내년 거주지제한은 “2009년 1월 1일부터 최종시험일까지 주민등록주소지 또는 등록기준지가 도내로
돼 있는 자”로 적용된다.

단, 지역구분 모집 지역의 경우 위 적용기준의 ‘도내’가 ‘해당 시·군’으로 축소 제한된다. 시·군
거주지제한 지역 및 선발예정인원은 △행정9급-옥천군 6명, 영동군 4명, 증평군 4명, 음성군 10명 △사회복지9급-단양군 5명 △농업9급-옥천군
3명 △시설토목9급-제천시 3명 등이다.

응시연령은 예고된 것과 같이 상한연령 없이 7급 및 연구·지도직은 20세 이상, 8·9급은 18세
이상으로 제한된다.

시험문제는 7·9급 행정직군 및 기술직군의 전과목(33개 직류, 83과목)과 연구·지도직, 소방직, 기타 소수직렬의 공통과목은 행정안전부에
위탁 출제되며, 문제가 공개된다.

한편 충북도는 2010년부터 바뀌는 일부 직렬 시험과목에 대해서도 미리 공지했다.

내년부터 공개경쟁시험으로 전환하려했던 수의7급, 의료기술9급, 식품위생9급은 내년까지 제한경쟁시험으로
실시하며, 2010년부터는 공채시험으로 전환될 전망이다.

아울러 2010년부터 행정7급은 경제학이 선택과목으로 전환되며, 지방 관련 2과목이 선택과목으로
추가된다(행정직-지방자치론, 지역개발론, 세무직-지방재정론, 지방자치론). 행정9급은 행정학개론에 지방행정이 포함되며, 세무 7·9급은
세법(세법개론)이 지방세법으로 변경된다.

충북도의 내년 확정 공고는 연말 연초 정기인사 마무리 후 최종 수요조사를 거쳐 2월 중에 나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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