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쌤 킨더스쿨 1

향쌤 킨더스쿨 2

향쌤 킨더스쿨 3

코로나로 인해 집 안에서 엄마와 단둘이 있는 시간이 많이 늘어나면서 엄마들의 한숨과 고민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영어도 좀 해줘야 하는데... 그렇다고 영상만 계속 틀어줄 수도 없고..’ 코로나로 인해 기관에 방문하는 외부영어 강사들의 출입이 제한되는 경우가 많이 늘어나면서 원장님들과 담임선생님들도 영어를 가르치기는 막막합니다. 생각이 나는 대로 급하게 자료를 낱장으로 출력해서 '오늘 이거 해볼까?' 하는 생각으로 자료를 아이에게 던져주고 이런저런 내용을 함께 공부해 보기도 합니다.

이러한 고충들을 엄마들로부터, 선생님들로부터, 원장님들로부터 많이 듣는 지난 몇 년간의 기간이 있었습니다. '집에서 아이들과 엄마표로 영어를 공부하고 싶은데 내 맘대로 그냥 하고 싶은 걸로 아무거나 해도 되나요? 책만 읽어줘도 될까요?' '한 동안 영어 선생님이 들어오실 수 없어서 원에서 영어 수업이 아예 멈췄네요. 담임 선생님들이 영어를 알려주기에는 어려울 것 같고.. 그렇다고 아무것도 안하기에는 그렇고.. 고민이네요..' 여러 고민들을 다양한 곳에서 들으면서 이 책을 기획하기로 생각을 했습니다. 매일 한 장씩 아이들과 주제를 가지고 공부하는 체계적인 교재를 만들어보자는 것이었죠. 하루에 한 장씩! 크게 부담되는 양도 아니고, 주제별로 차근차근 나가기 때문에 아이들이 해당 주제에 대해 영어로 생각하는 습관도 생기게 됩니다. 해당 주제에 대한 단어와 짧은 구 또는 문장에 익숙해지면서 한 단계 올라가면 그 주제와 관련된 약간 더 길어진 구나 문장을 연습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죠.

본 교재는 아래와 같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1, 2권은 주제별로 스티커 붙이기, 그림 찾기, 선 긋기, 따라 쓰기, 그림 그리기, 색칠하기 등의 과업을 하면서 낱말을 익히고 엄마나 선생님의 간단한 지시에 따라 과제를 수행하고 묻거나 대답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3권은 글로벌 시대에 발 맞추어 영어 알파벳 A-Z 순서대로 나열된 쉬운 단어들을 4개 국어로 익히고, 간단한 영어문장으로 발화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1권 주제: 색깔, 날씨, 4계절, 신체부위, 가족, 숫자, 모양, 음식, 내 소개
2권 주제: 옷, 방향, 길 찾기, 우리집, 규칙, 수업규칙, 교통수단, 직업, 동물, 스스로 하기
3권 주제: A-Z 단어(한국어-영어-중국어-일본어 세트로 익히기), 간단한 문장 익히기

본 교재는 수업을 하면서 정확한 발음으로 단어와 간단한 문장 발화가 되어지고, 더 나아가 통역사 양성 과정까지 목표로 기획 된 프로젝트의 첫 단추가 되는 교재입니다. 전문 통역사가 되기 위해 유아시기부터 주제별로 적절한 어휘나 간단한 문구가 익숙해질 필요가 있어 교재를 주제에 맞춰 구성하였고, 앞으로 문장 단위를 점차 늘려가면서 차차 한-영, 영-한 통역 과정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단계를 밟아가며 교육서를 출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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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또는 책소개	[상세설명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