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말

공부를 잘 하는 사람들은, 정확히 말하면 시험을 잘 보는 사람들은 그들만의 공부방법이 있다. 그래서 동일한 시간을 투자해도 사람들 간의 시험 결과는 사뭇 다르다. 우리가 시험을 잘 보려면 시험 잘 보는 사람들이 어떻게 공부하는지 그들의 노하우를 배워야만 한다.
시험 잘 보는 사람들의 공부방식에 대한 팁을 주자면 그들은 효율적으로 공부한다. 효율적으로 공부한다는 것은 시험에 잘 나오는 부분을 정확히 알아서 그 부분을 열심히 공부하여 시험 성적을 높인다는 것이다.
CPA 시험도 동일하다. 우리도 시험에 자주 나오는 주제를 공부하면 고득점이 가능하다. 그럼 어느 부분이 시험이 자주 나오는지 알아야 하는데 그것을 알려주는 것이 기출문제이다. 그래서 기출문제를 풀어보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특히 경영학 시험은 더욱 그러하다. 경영학에서는 시험에 나온 주제가 반복해서 출제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수험생들이 여기 기출문제의 내용들을 정확히 이해하고 시험장에 들어가면 24문항 중 20문항 이상은 맞출 수 있을 것이다.

본 교재의 활용
1. 본서로 공부할 때 우선 시간을 정하여 기출문제를 직접 풀어본다. 2~3회 분량을 풀어보면 자신의 실력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2. 24문항 중 평균 15문항 이하로 맞춘다고 하면 본인의 실력을 조금 더 발전시켜야 한다. 따라서 기본강의나 객관식 강의를 통하여 본인의 실력을 향상시킨 후 다시 풀어본다.
3. 24문항 중 평균 18문항 이상 맞춘다고 하면 어느 정도 실력이 있는 것이니 디테일한 부분을 신경써야 한다. 이런 수험생들은 기출문제의 지문들 중 자신이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한 부분을 골라내어(형광펜 등으로 칠하면 좋다) 그 부분이 왜 맞거나 틀린지 정확히 공부하기 바란다. 이 작업이 끝나고 나면 본인의 실력이 부쩍 늘어나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4. 본인이 2번과 3번 사이에 위치한다고 생각하는 수험생들은 경영학 공부할 시간이 있다면 2번의 방법대로 하기를 권한다. 하지만 본인이 이미 수업을 충분히 들었다고 판단되면 3번의 방법으로 공부해도 좋다. 하지만 전제는 이론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본인이 문제를 풀면서 틀린 이론을 해설을 보아도 잘 생각이 안 난다면 2번의 방법으로 돌아가야 할 것이다.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경영학은 출제된 문제가 반복적으로 출제되고 있으니 기출문제집을 통하여 기출된 내용을 꼼꼼하게 공부하기를 바란다. 가급적 기출 지문을 자주 읽어서 익숙하게 만들면 고득점에 도움이 될 것이다. 끝으로 열심히 노력하는 수험생들에게 합격의 영광이 함께하기를 기원한다.


2022년 7월
저자 김윤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