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3권세트) 보카인스토리 1+2+3권 이웨이북스/Christine Kim

영어 학습에서 단어는 기본중의 기본이다.
그래서 한국의 학생들은 오늘도 열심히 단어장을 공부한다.
우선적으로 외워야 할 단어들,
어원공부를 통해서 과학적으로 외워야할 단어들,
주제별로 분류해서 외워야할 단어들,
‘항해’를 하다가 저 섬이 ‘voyage(보이지)’하면서 외우는 언어유희의 단어들
정말 많은 종류의 어휘 학습법과 그에 따른 교재가 있다.
그런데, 생각해보자.
우리 한국 사람이 국어 공부도 그렇게 하는지...
그렇다. 한 언어의 어휘 공부란 책을 읽으며, 즉 독해를 하면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각각의 문장 안에 있는 단어들을 문맥에 맞게 익혀나가는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어휘 공부가 되는 것이다.
현재 우리가 하고 있는 영단어공부는 한국어를 사전으로 공부하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 많은 단어를 죽어라 공부하지만, 정작 독해는 물론 회화에서도 제대로 써먹질 못하는 것이다. 그래서 한국의 영어교육이 시간과 돈을 고려해볼 때 비효율적이라는 것이다.
사랑을 책으로 익힐 수 없고, 운전을 책으로 익힐 수 없듯이,
영단어는 단어장만으로는 익힐 수 없는 것이다.
바로 스토리의 문맥속에서 살아있는 영단어를 익혀야 제대로 된 영단어학습이 되는 것이다.
무려 15년간 8명의 원어민과 함께 혼신의 힘을 기울인 저자 Christine Kim의 보카인스토리는 환타지 소설이라는 흥미로운 글 안에 방대한 2400개의 영단어와 600개의 숙어를 정말 놀랍게도 아주 그럴싸하게 늘어놓았다. 저자는 가장 과학적이고 능률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어찌보면 기적의 어휘 학습법을 학생들에게 제시하고 있는 것이다.
진실로 보카인스토리가 한국의 영어교육에 있어서 혁명적인 변화를 불러올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이 책으로 공부하는 학생들이 그 변화의 소용돌이를 타고 새로운 어휘 학습의 세상으로 힘차게 날아가기를 기원한다.

*원어민들의 추천글

이 책은 본 원고가 일선 교사들이 영어 수업을 전개하는 과정을 뒷받침할 소중한 도구로서의 역할과 일상 영작 및 말하기 패턴을 만들기 위한 문맥상 중요 어휘의 사용을 강화하기 위해 만들었다는 점에서 추천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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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book is recommended in that the manuscript is designed to reinforce the use of key vocabulary in the context of a story replicating common writing and speech patterns and serving as a valuable tool to support school teachers in delivering their English lessons.

Brian McMahon & Tara Isabella Burton
Oxford University

이 책이 추천되는 이유는 문법, 구문, 어휘 그리고 철자의 정확한 사용뿐만 아니라 나아가서는 세련된 영어를 구사하기위한 철저한 기반을 마련해줄 수 있는 능력, 즉 언어의 온전한 사용에 대한 본보기가 되기 때문입니다.

I recommend this book for its correct use of grammar, syntax, vocabulary and spelling, as well as its ability to give students a thorough grounding in good English, as it is an example in perfect use of the language.

Tracy
Harvard Univers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