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신규 공무원 190명 선발한다”

일반행정(9급) 82명, 일반토목(9급) 23명 등 채용

전라북도는 2009년도 지방공무원임용시험 직류별 채용 예정인원 190명을 확정해 신규공무원을 선발하기로
했다.

직류별 선발예정인원은 △행정 9급(일반행정) 82명 △행정 7급(일반행정) 4명 △간호 8급 4명
△시설 9급(일반토목) 23명 △세무 9급(지방세) 2명 △농촌지도사(농업) 3명 등 총 190명이다.

5월 23일에는 8·9급을 선발하는 필기시험을 치르고, 9월 26일에는 7급·지도사·연구사를 선발하는
필기시험을 치를 예정이다. 최종합격자 발표는 7월 23일, 10월 29일 발표할 계획이다.

행정9급(일반행정) 응시대상은 2009년 1월 1일 이전부터 최종시험일(면접시험일)까지 등록기준지
또는 주소지가 전라북도 내 해당 시·군으로 되어 있어야 하고 행정9급(전주, 완주) 및 행정9급(장애인, 저소득층), 행정9급을 제외한
기타직렬 및 7급, 연구·지도직렬은 2009년 1월 1일 이전부터 최종시험일(면접시험일)까지 등록기준지 또는 주소지가 전라북도내로 되어
있어야 한다.

특히, 도는 장애인 수험생의 편의 증진을 위하여 확대 시험문제지, 확대 답안지, 시험시간 연장
등 장애유형별로 편의를 지원하고, 저소득층의 취업지원을 위해 처음으로 9급 공채 선발예정인원의 1%를 저소득층 구분모집을 통해 선발하기로
했다.

또한 도는 올해부터 응시상한 연령을 폐지, 7급 및 연구·지도직은 20세 이상, 8·9급은 18세
이상이면 원서접수가 가능하다. 그러나 6급 이하 공무원의 경우 정년연장에 따른 경과조치에 의거 2009년도 정년은 58세이므로 정년연령에
도달한 수험생은 접수를 할 수 없다.

한편 도는 선발예정 인원의 100%를 필기시험 합격자로 결정할 방침이며 2010년부터 시설9급(지적)직렬을
공개경쟁임용시험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한국고시신문사 취재부(www.kgos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