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도 9급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중 저소득층 구분모집의 원서접수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진행된다.

행정안전부는 공무원 채용시험 상의 저소득층 우대에 관한 공무원임용시험령 개정안을 지난 6일 공포했다.

저소득층 구분모집은「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수급자로서, 2007.1.1전에 급여 실시가 결정되어
원서접수마감일 현재까지 계속해서 수급한 경우 응시할 수 있다.

군복무로 인하여 보장중지 되었던 자는, 군복무를 마친 후 2개월 내에 다시 수급자로 결정된 자에
한하며, 군복무 직전과 직후의 수급기간을 합산하여 2년 이상인 경우에 응시가 가능하다.

선발예정인원은 금년도 9급 공개경쟁채용시험 선발예정인원(2,350명)의 약 1%인 24명을 저소득층으로
채용할 예정으로, 직렬별 선발인원은 행정(전국) 7명, 행정(우정사업본부) 8명, 세무·교정 2명, 관세·보호·검찰사무·임업·전산 각 1명이다.

특히「2009년도 국가공무원 임용시험 계획 공고」및「2009년도 선거관리위원회 9급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공고」상의 접수기간 중 9급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에 접수한 경우에도 저소득층 구분모집에 다시 접수할 수 있다. 이
경우 기존의 원서접수는 취소된다.

참고로 필기시험은 서울 등 전국 16개 지역에서 4월 11일(토)에 일제히 실시되며, 구체적인
시험 장소는 4월 3일(금)에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발표된다.

-한국고시신문사 취재부(www.kgos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