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 “응시연령 폐지한다” 

경기도·대전·강원 교육청 인사규칙 개정 발표 



올해부터 응시상한 연령이 폐지됨에 따라 각 지방교육청들이 관련 법 개정을 잇달아 발표하고 있다. 
경기도에 이어 대전광역시, 강원도 교육청은 지방공무원 인사규칙 일부개정규칙을 연이어 발표했다.

이번 개정은 국가공무원 채용시험 응시 상한연령을 폐지한「공무원임용시험령」개정에 따라 규칙을 정비한 
것이다.

개정 규칙에 따르면 응시상한 연령은 폐지되고 하한 연령만 규정한다. 

일반직 채용시험의 경우 7급 이상은 20세 이상, 8급 이하는 18세 이상, 기능직 채용시험은 
18세 이상이면 응시자격이 주어지게 된다.

이에 따라 수험가는 교육행정직 수험생들의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수험전문가 A씨는 “응시상한 연령 폐지로 인해 30대 수험생들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기혼 여성 수험생들이 교육행정직 준비를 많이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개정 규칙에는「지방공무원 평정 규칙」에 규정했던 가점 대상 자격증 종류 등을 자치단체장이 
정하도록 하는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한국고시신문사 취재부(www.kgos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