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직 9급 시험의 원서접수 시작과 함께 장애인 수험생들의 편의지원 신청도 시작됐다. 해당 수험생들은
신청방법 및 제공 절차, 유의사항 등을 꼼꼼히 살펴 편의를 지원받는데 차질이 없어야겠다.

먼저 신청을 원하는 장애인 수험생은 국가직시험 공고문을 통해 장애유형별 편의제공 안내 내용을 확인해야
한다. 이 때 본인의 해당 여부, 지원요건, 준비해야할 서류 및 신청 가능한 항목 등을 미리 체크해 놓자.

원서접수 사이트인 사이버국가고시센터(gosi.kr)에는 따로 마련된 장애인 편의제공 신청화면이
있다. 여기서 본인의 장애유형 및 정도를 선택한 후 제공받고자 하는 지원 내용을 기재하면 된다.

신청한 편의지원에 필요한 서류들은 2월 16일(월)까지 행정안전부 채용관리과(서울 중구 청계천로8
프리미어플레이스빌딩 5층)로 등기우편 또는 방문 제출해야 한다. 단, 하지지체 및 청각장애자 또는 확대문제지나 확대답안지만을 신청하는 경우에는
팩스(02-751-1318)로도 송부가 가능하며, 2008년도와 동일하게 편의지원을 신청한 수험생은 서류제출이 면제된다.

의사소견서(종합볍원, 원본) 제출대상은 시험시간 연장, 점자문제지, 음성지원 S/W, 대필신청
자에 해당하며, 확대문제지 또는 확대답안지만을 신청한 자는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신청절차가 끝나면 행안부에서 제출서류를 검토한 후 인터넷 또는 유선을 통해 개인별 적합여부 및
세부사항을 통보하게 된다.

참고로 지난해 시험에서는 총 202명의 장애인 수험생이 편의제공을 신청해 이 중 166명이 편의를
제공받은 바 있다(부적격자 9명, 신청철회 및 서류미제출자 2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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