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공무원 시험에서 응시상한연령 제한이 폐지된다. 이에 따라 수험가는 올해 최종합격자들의
연령별 분포가 다양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본지는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자료를 바탕으로 지난해 일반직공무원 신규채용 연령별 현황을 알아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

올해부터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의 응시상한연령 제한이 폐지됨에 따라
다양한 연령대의 합격자들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까지 응시연령은 7급 20세 이상 35세 이하(외무영사직은 20세 이상 35세 미만), 9급
18세 이상 32세 이하(교정·보호 20세 이상 32세 이하)로 응시상한연령 제한을 규정했다. 단, 제대군인과 장애인은 각각 복무기간과
장애정도에 따라 응시상한연령이 추가로 연장.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7급 신규채용 연령별 현황은 △24세 이하 5명 △25세~29세
275명 △30세~34세 143명 △35세~39세 100명 △40세~44세 5명으로 평균 연령은 30.86세였으며 9급은 △24세 이하
274명 △25세~29세 2,261명 △30세~34세 379명 △35세~39세 1명으로 평균 연령은 27.64세였다.

그러나 올해부터 응시상한연령이 폐지됨에 따라 최종합격자의 연령대 분포가 보다 다양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고시신문사 취재부(www.kgos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