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 <97> ’05~’08년 국가직 9급 경쟁률 

올해 9급 경쟁률 ‘상승’할 듯 

응시연령 제한 철폐로 출원인원 늘어날 것으로 예상

행정안전부는 2009년도 국가공무원 임용시험 계획을 지난 1일 확정·공고했다. 이에 본지는 2005년부터 
2008년까지 국가직 9급 경쟁률 추이를 알아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 




행정안전부가 2009년도 국가공무원 임용시험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수험가는 올해 9급 국가공무원 임용시험의 경쟁률이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행안부가 발표한 최근 4년간 선발예정인원은 △2005년 2,350명 △2006년 2,900명 △2007년 
2,888명 △2008년 3.357명으로 매년 증가 추세를 보였다. 이에 따라 경쟁률은 2005년 76.1대1, 2006년 64.7대1, 
2007년 64.6대1, 2008년 49.1대1로 매년 하락세를 유지했다. 

올해 9급 선발예정인원은 2,320명으로 지난해 3,357명보다 1,037명이 줄어 경쟁률이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올해부터 응시상한 연령 제한이 철폐됨에 따라 출원인원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수험가는 전망했다.

수험전문가 A씨는 “응시상한 연령 제한 폐지가 출원인원의 가장 큰 변수가 될 것”이라며 “예년에 
비해 경쟁률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행안부는 오는 2월 1일부터 6일까지 9급 공개경쟁채용시험의 원서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고시신문사 취재부(www.kgosi.com)-